어린이대공원 Kids Fair 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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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 못할 대공원 봄소풍

 

부담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매년 봄소풍을 갔던 곳, 아이들에겐 없는 게 없는 꿈 같은 나라처럼 보였던 곳. 오직 대공원이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다. 하늘에 떠있는 풍선 하나로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동생과 솜사탕을 나눠먹으며 부드러움이란 단어를 익혔던. 몇 천원 내고 탄 대관람차에서 느꼈던 짜릿함은 흐릿해졌지만 그 때 내려다본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는 생생히 기억한다. 차를 타고 나가는 게 익숙해지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 많아지면서 대공원을 대신하는 나들이 장소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봄이 오고 꽃이 피면 대공원을 그린다.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은 53만여㎡의 공간 속에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 및 다양한 공연시설과 체험공간이 가득한 어린이, 가족 테마공원이다. 1973년 5월 5월 개원한 이래 한결같으면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전 명성에는 못 미치지만 벚꽃 피는 시기가 되면 다시 사람들로 북적거려 발걸음을 떼기조차 힘들어지는데, 오래 전부터 자릴 지켜왔던 왕벚나무 1100여 그루가 산책로 곳곳에 웅장하게 꽃터널을 만들기 때문이다. 때에 맞춰 열리는 어린이대공원의 봄꽃축제는 겨우내 멈춰있던 음악분수를 가동시키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중심에 두고 길 양 옆은 만개한 벚꽃으로, 그림엽서처럼 장식된다. 곳곳에 개나리, 목련, 철쭉 등의 봄꽃이 눈부시게 밝고 화사해 이만한 봄소풍 꽃놀이 장소가 어디 있겠나 싶을 판이다. 따뜻한 바람이 볼을 스치고 엄마가 만들어준 도시락이 입을 가득 채우면 콧노래가 절로 난다. 봄꽃축제라 이름 붙이기 전에도 매년 어린이대공원은 이맘때가 되면 축제 분위기로 넘실거렸다. 딱히 무얼 하지 않아도 그 곳에 있는 자체가 미치도록 즐겁고 흥에 겹게, 사람을 싱싱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어디든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으나 으뜸 꽃놀이 포인트는 구의문 잔디밭 주변이다. 눈처럼 떨어지는 꽃잎을 보며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어른은 커피 한 잔 마시기 좋은 장소다.

 

봄꽃축제와 동시에 어린이공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키즈 페어Kids Fair를 여는데, 아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봄소풍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반드시 찾아오시라 추천한다. 가족들과 손잡고 대공원을 찾기에 이 때만큼 좋은 때가 없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며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고 야외무대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그리운 건 생일에 받은 선물이나 먼 곳으로 떠난 힘겨운 여행보다 이런 소소한 것들이 아닐까 싶다. 가족들과 함께 웃고 떠들고 뛰어다닌 시간들과 처음으로 따뜻하고 아름답다 느꼈던 봄 같은 것.

 

행사기간 매년 4월부터 5월까지
위치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 18 서울어린이대공원
가는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하차 시 후문 연결,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하차 시 정문 연결
문의 02-450-9311
홈페이지 https://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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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 18 서울어린이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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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5월, 축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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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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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축제, 벚꽃구경, 벚꽃놀이, 봄나들이,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봄꽃축제, 키즈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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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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